빵과 디저트, 전통 화과자부터 즉석식품까지 다채로운 식품을 선보이는 일본의 대형 제빵 기업 ‘야마자키 제빵(山崎製パン)’에서 신작 치즈케이크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백도 레어 치즈케이크’라는 제품인데요.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제품의 솔직한 시식 후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레어 치즈와 복숭아 과육을 활용한 쇼트케이크 스타일 디저트
조각 케이크가 2개 들어있는 야마자키 제빵의 인기 조각 케이크 시리즈에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구매 가격은 420엔으로, 1조각당 약 210엔꼴입니다.


실제 제품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크 본체는 스펀지케이크이며, 중간에 백도 치즈 크림 층이 샌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펀지케이크를 휘핑크림으로 감싸고 있으며, 상단에는 깍둑썰기한 백도가 들어간 레어 치즈 크림이 얹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쇼트케이크와 유사한 구조입니다.




‘레어 치즈케이크’라는 상품명이지만, 실제로 레어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백도 과육의 양 역시 아주 풍성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합니다.
시식 후기
전체적으로 스펀지의 폭신폭신한 식감과 휘핑크림의 가볍고 에어리한 식감이 도드라집니다. 그렇다고 스펀지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여 혀끝에 닿는 감촉도 훌륭합니다. 씹을 때마다 백도 특유의 촉촉하고 쥬시한 식감도 제대로 느껴집니다.

맛 역시 식감과 마찬가지로 스펀지와 휘핑크림의 존재감이 주를 이룹니다. 다만 맛을 음미하다 보면 레어 치즈 특유의 깊은 고소함과 백도의 과일 향 달콤함이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순간이 있습니다. 치즈 풍미가 다소 약한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전체적인 맛의 완성도는 훌륭합니다.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디저트로서는 흠잡을 데 없는 퀄리티입니다.

복숭아 맛 크림이나 시럽이 아닌 실제 복숭아 과육을 그대로 넣은 냉장 디저트는 편의점에서는 종종 볼 수 있어도 슈퍼마켓에서는 꽤 드문 편입니다. 편의점보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가격대가 요구되는 슈퍼마켓 특성상, 단가가 높은 생복숭아 과육을 사용하면 채산성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비록 소량이지만 일반 마트 상품으로서는 상당히 도전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디저트입니다. 계절 한정 상품인 데다 취급하는 마트가 많지 않은 듯하니, 매장에서 이 희귀한 케이크를 발견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상품 정보
- 제조사: 야마자키 제빵 (山崎製パン)
- 상품명: 백도 레어 치즈케이크
- 구매 가격: 420엔 (세금 포함)
- 열량: 1팩당 490k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