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슈퍼마켓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유제품 전문 기업 ‘모리나가 유업(森永乳業)’의 인기 상품 ‘치이사나 치즈케이크(작은 치즈케이크)’. 치즈에 달콤함을 더해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에서 가을 기간 한정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모리나가 제과의 밀크 카라멜 맛’입니다.

모리나가 유업의 ‘작은 치즈케이크’에 대하여
모리나가 유업의 ‘작은 치즈케이크’는 흔히 볼 수 있는 원형 6P 포션 치즈와 동일한 패키지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진짜 치즈케이크처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라인업인 블루베리와 스트로베리 외에도 이번처럼 매 시즌마다 계절 한정 플레이버를 선보입니다. 과거에는 칼피스나 알로에 요거트 맛 등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에는 미국 치즈 브랜드인 ‘Kraft’ 로고가 함께 표기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모리나가 독자 브랜드로 리뉴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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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가 제과의 초장수 스테디셀러와 모리나가 유업의 특별한 콜라보
이번 신제품은 다이쇼 2년(1913년)부터 판매되어 온 모리나가 제과의 전설적인 롱셀러 상품 ‘밀크 카라멜’과 협업한 제품입니다.
모리나가 제과와 모리나가 유업은 같은 뿌리를 둔 형제 회사이지만, 엄연히 별개의 기업입니다. 모리나가 유업은 1917년 모리나가 제과가 유제품 제조 및 판매를 위해 설립한 ‘일본연유(日本煉乳)’를 모태로 합니다. 이후 합병과 분리를 거쳐 1949년 현재의 모리나가 유업 주식회사가 출범하면서 완전히 독립된 회사가 되었습니다.
일본연유는 당시 모리나가 제과의 밀크 카라멜이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원재료인 유제품의 안정적인 확보가 시급해져 설립된 회사였다고 합니다. 밀크 카라멜 덕분에 탄생했던 모리나가 유업이, 이번에는 자사의 ‘작은 치즈케이크’를 통해 바로 그 밀크 카라멜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게 된 셈입니다.
그럼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겉모습은 일반 6P 포션 치즈와 거의 같습니다.

은박 포장을 벗겨낸 실제 치즈의 모습입니다.


카라멜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브라운 계열의 색감을 띠고 있습니다.
시식 후기
혀끝에 닿는 감촉이 무척 촉촉하며, 쫀득한 탄력감도 적당히 살아있어 은근한 만족감을 줍니다. 일반 6P 치즈보다 한층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 디저트다운 텍스처를 선사합니다.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해도 촉촉한 수분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맛의 경우 크림치즈의 깊은 풍미가 탄탄한 베이스를 이루고 있으며, 그 위로 카라멜의 달콤한 향이 부드럽게 감도는 인상입니다. 크림치즈 본연의 맛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어, 치즈 파생 디저트다운 완성도 높은 풍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모리나가 유업의 ‘작은 치즈케이크’ 시리즈를 수없이 맛보아 왔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제품이 역대 최고의 만족도였습니다. 맛과 식감 모두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합니다.

상품 정보
- 구매처: 일본 슈퍼마켓 및 온라인 마트
- 상품명: 작은 치즈케이크 모리나가 밀크 카라멜 맛
- 제조사: 모리나가 유업
- 가격: 322.92엔 (세금 포함 구매가)
- 열량: 1조각당 49kcal

이러한 형태의 디저트 치즈로는 경쟁사인 QBB의 ‘치즈 디저트’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맛을 비교해 보면 모리나가 유업은 치즈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더 진하게 살리는 편이고, QBB는 크리미함을 강조해 디저트의 달콤함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버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겠지만, 두 브랜드를 함께 비교하며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