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밀리마트에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작 치즈케이크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농후 매끄러운 단호박 치즈케이크(濃厚なめらかかぼちゃチーズケーキ)’라는 제품입니다. 출시되자마자 발 빠르게 구매해 맛보았으니, 솔직한 시식 후기를 자세히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단호박을 활용한 심플한 치즈케이크
가격은 세금 포함 268엔입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편이며, 열량 역시 152kcal로 비교적 부담이 적습니다. 식후 가벼운 디저트로 즐기기에 딱 알맞은 볼륨감입니다.
타입은 베이크드 치즈케이크로,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고시마현산 단호박 페이스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표면에 그을림이 전혀 없는 모습으로 보아 저온에서 시간을 들여 천천히 구워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여 부드럽고 매끄러운 식감을 완성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단에는 호박씨가 토핑되어 있지만, 바닥에 쿠키 시트나 스펀지 시트는 깔려 있지 않습니다. 본연의 맛에 집중한 비교적 심플한 구성의 치즈케이크입니다.
시식 후기
식감은 꾸덕한 계열이면서도 살짝 포슬포슬하게 부서지는 느낌이 공존합니다. 부드러운 편에 속하지만 단호박 특유의 질감으로 인해 약간의 미세한 알갱이 느낌도 있어, 완전히 극단적으로 매끄러운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맛의 경우 치즈의 존재감이 아주 강렬하지는 않지만, 단호박 특유의 포근한 단맛과 유제품의 크리미함이 기분 좋게 겹쳐지는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호박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입니다.
‘농후 매끄러운 치즈케이크’는 패밀리마트의 스테디셀러가 될 것인가
패밀리마트는 이전에 오리지널 ‘농후 매끄러운 치즈케이크’를 판매한 적이 있는데, 이번 신제품은 그 라인업의 단호박 버전입니다. 완전한 신작이라기보다는 시리즈 상품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이나 로손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즈케이크의 대표 이미지가 약했던 패밀리마트지만,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계절 한정 플레이버가 출시된다면 패밀리마트만의 시그니처 치즈케이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마치 세븐일레븐의 ‘토로나마(살살 녹는) 식감 치즈케이크’나 로손의 ‘후와코이(폭신하고 진한) 치즈케이크’처럼 말이죠. 치즈케이크 마니아로서 향후 패밀리마트의 치즈케이크 행보도 꾸준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https://cheese-cake.net/famima-noukounameraka/
상품 정보
- 매장: 패밀리마트 (FamilyMart)
- 상품명: 농후 매끄러운 단호박 치즈케이크
- 가격: 268엔 (세금 포함)
- 열량: 152k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