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고엔지역 근처에서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정리했습니다.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카페부터 포장 전문 케이크 전문점까지 다양한 매장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 기사에서 소개하는 치즈케이크는 판매가 종료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카페·레스토랑
TAW.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TAW.’에서는 계절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치즈케이크와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극상의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케이크 비주얼이 무척 귀여워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인기 매장입니다.
매장 내부에는 긴 벤치와 테이블을 놓은 심플한 구조로, 아주 넓지는 않지만 입구의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무척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NEYO


앞서 소개해 드린 ‘TAW.’의 자매점입니다. 스튜디오로도 대여되는 공간인 만큼 넓고 쾌적하며, 테이블 석도 충실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흑임자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계절 한정이지만, 시즌마다 감각적이고 맛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선보입니다. 고엔지에서 예쁘고 맛있는 치즈케이크를 찾으신다면 가장 먼저 체크해 보세요.
JUNOS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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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엔지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와세다도리 변에 위치한 카페 겸 비스트로입니다. 세련된 치즈케이크뿐만 아니라 파스타, 파니니, 수프 등 알찬 식사 메뉴도 매력적입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빵과 비스트로 고엔지 FLAT (역에서 도보 약 1분)


고엔지역 고가 밑 재개발사업에 따라 2023년 3월에 오픈한 매장입니다. 베이커리와 비스트로가 일체화되어 있어, 빵집에서 구매한 빵을 비스트로 좌석에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베이커리 쪽에서 판매하는 바스크 치즈케이크 역시 매장 취식이 가능합니다.
묵직하고 진한 포만감을 선사하는 바스크 치즈케이크입니다. 쿠키 도우가 깔려 있는 다소 이색적인 스타일로, 바스크 치즈케이크 마니아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욘초메 카페 / Yonchome Cafe (남쪽 출구 도보 1분·카페)



고엔지역에서 도보 1분 거리. 고엔지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Yonchome Cafe(욘초메 카페)’.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을 만큼 분위기 있는 매장으로, 다양한 식사 요리와 치즈케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치즈케이크는 비교적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디저트으으으으!’라는 느낌이 절로 나는 묵직하고 달콤한 스타일의 치즈케이크입니다. 일반 식사를 마친 직후라면 다소 헤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묵직한 달콤함과 꾸덕한 식감은 치즈케이크 욕구를 온전히 채워줍니다.

RAD BROS CAFE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카페)
※ 현재는 다른 치즈케이크로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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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 BROS CAFE는 고엔지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입니다. 북쪽 출구로 나와 선로를 따라 나카노 방면으로 걸어가다 환상 7호선(칸나나 도리)을 지나면 나타납니다. TV 방송이나 잡지에도 자주 소개되는 인기 카페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젊은 층으로 붐빕니다. 치즈케이크는 2~3종류 정도 준비되어 있으며, 바스크 치즈케이크 외에도 제철 재료를 사용한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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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베리 / Dogberry (북쪽 출구 도보 3분·카페)



‘Dogberry(도그베리)’는 고엔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고엔지 특유의 개성이 넘치는 카페입니다. 이곳에서도 홈메이드의 독특한 치즈케이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크드 치즈케이크 타입 위에 코코아 파우더 토핑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즈케이크에 코코아 파우더 조합은 의외로 흔치 않은데, 치즈케이크와 무척 훌륭하게 어우러집니다.
또한 슬라이스 아몬드와 생크림 등 다채로운 토핑이 곁들여져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는 물론, 음식과 디저트 모두 뛰어난 맛집입니다.
NOSTALGIA CAFE (북쪽 출구 도보 10분·카페)


‘NOSTALGIA CAFE(노스탤지어 카페)’는 고엔지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와세다도리 변에 위치한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사진 속 메뉴는 노베이크 치즈케이크(레어 치즈케이크)입니다. 존재감 있는 쿠키 시트 위에 고소함과 상큼함, 극상의 부드러움을 품은 치즈케이크가 올라가 있습니다. 과육이 듬뿍 들어간 콤포트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비주얼과 맛 모두 훌륭한 치즈케이크입니다.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그만큼 역 주변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추천해 드립니다.

케이크 전문점·제과점
트리아농 / Trianon (남쪽 출구 도보 1분·매장 취식 가능한 케이크 전문점)



고엔지 제과점을 대표하는 ‘트리아농’. 1960년에 창업한 노포로 오래 전부터 고엔지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명가이자, 수많은 파티시에들이 수련을 거쳐 간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리아농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대표 메뉴는 로열 치즈케이크로, 바삭한 타르트 도우 위에 꾸덕하고 진한 베이크드 치즈와 사워크림이 레이어드되어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케이크라 새롭지는 않지만, 완벽한 맛의 밸런스와 매끄러운 목넘김, 식감의 즐거움까지 모든 완성도가 최고 수준입니다. 매장 내 카페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케이크 종류가 10가지 이상 되므로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 다채롭게 나누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티시에 준 혼마 / Patissier Jun Honma (남쪽 출구 도보 1분·포장 전용 케이크 전문점)


도쿄의 주요 파티스리를 소개하는 서적 『도쿄 파티스리 가이드』에도 등재되었던 인기 매장입니다. 이곳의 치즈케이크는 매우 묵직하고 꽉 찬 질감을 자랑해 포만감이 상당합니다.
보통 디저트 숍의 치즈케이크는 가벼운 타입이 많아 맛은 있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끼기엔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케이크로 배를 채우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준 혼마의 치즈케이크는 뛰어난 맛은 물론 훌륭한 볼륨감으로 만족감을 선사해 줍니다.
준 혼마의 케이크는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푸짐한 양을 자랑하므로, 조각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제대로 된 묵직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찾으신다면 준 혼마를 적극 추천합니다.
파티스리 라브리코체 / Patisserie L’ABRICOTIER (북쪽 출구 도보 10분·매장 취식 가능한 케이크 전문점)



‘라브리코체’는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유명 파티스리입니다. 역에서 살짝 거리가 있지만 지지도와 인기는 고엔지 내 단연 으뜸입니다. 디저트 가이드북 소개는 물론, 최근에는 유통기한 60분의 몽블랑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곳은 치즈케이크 또한 명품입니다. ‘프로마주 크류’라는 레어 치즈케이크로, 식감이 무척이나 부드럽습니다. “정말 질량이 존재하기는 한 걸까?” 싶을 정도로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감촉을 자랑합니다. 유명 파티스리의 기술력이란 이런 것인가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레어 치즈케이크나 달지 않은 은은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