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동일본 그룹이 주로 역 내에서 전개하는 편의점 ‘뉴데이스(NewDays)’. 사실 빵, 디저트, 음료 등 자체 오리지널 상품 라인업이 매우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치즈케이크 역시 정기적으로 신상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치즈케이크 마니아인 저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런 뉴데이스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는 ‘부드러운 식감의 치즈케이크’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뉴데이스의 자체 브랜드(PB)인 ‘뉴타스(NewTas)’에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가격은 298엔(세금 포함)으로, 아슬아슬하게 300엔을 밑도는 가격입니다. 크기는 세 한 입 정도면 다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열량은 219kcal입니다.
흰색에 가까운 색의 베이크드 치즈케이크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긴 타원형 치즈케이크입니다.


순백색이라 레어 치즈케이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맛과 식감, 원재료명을 고려하면 확실한 베이크드 치즈케이크입니다. 저온에서 시간을 들여 천천히 구워냄으로써 흰색에 가까운 색감으로 완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바닥에는 쿠키 시트가 깔려 있습니다. 이는 잘게 부순 쿠키를 촘촘히 까서 굳힌 타입입니다.
과거에도 출시되었던 상품, 가격과 패키지 디자인의 변화
이 ‘부드러운 식감의 치즈케이크’는 뉴데이스 디저트 중 준스테디셀러 같은 존재로, 정기적으로 재출시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먹어본 것은 2024년 2월이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가격은 216엔(세금 포함)으로, 이번에 구매한 제품과 82엔의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 요즈음이지만, 치즈케이크에도 그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4년 2월 구매 당시에는 흰색 바탕에 골드 라인을 더하고 명조체 계열의 격식 있는 폰트를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정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반면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오렌지 계열의 컬러와 고딕체 계열 폰트를 사용하여 팝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고급스러운 스타일에서 팝한 스타일로 패키지 디자인이 변화하는 경향은 세븐일레븐 디저트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로손이나 패밀리마트는 원래부터 팝한 디자인이 많았기 때문에, 편의점 업계 전체적으로 팝한 디자인이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시식 후기
그럼 시식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입에 넣으면 먼저 쫀득하고 꾸덕한 감촉이 퍼지다가, 이내 입안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으로 변합니다. 이어 바닥의 쿠키 시트가 씹히는데, 치즈케이크의 수분과 유분을 흡수하여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느낌입니다. 바삭바삭한 느낌은 없지만 식감에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맛의 경우, 씹는 순간 크리미한 풍미가 몽글몽글 퍼지고, 그 사이를 뚫고 지나가듯 레몬의 상큼한 산미가 다가옵니다. 묵직하고 깊은 맛으로 농후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큼함이 더해져 뒷맛은 깔끔합니다. 꾸덕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선사하는,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퀄리티의 치즈케이크입니다.
뉴데이스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활권 내에 매장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상품 정보
- 매장: 뉴데이스 (NewDays)
- 상품명: 부드러운 식감의 치즈케이크
- 가격: 298엔
- 열량: 219k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