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단호박, 고구마 등 가을의 미각을 담은 디저트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일본의 유명 체인 카페인 ‘탈리스 커피(TULLY’S COFFEE)’에서도 가을 신작 디저트가 출시되었는데요. 바로 단호박을 활용한 치즈케이크입니다. 바로 구매해서 맛본 솔직한 시식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탈리스 최초 등장! 단호박 × 시나몬 치즈케이크
‘시나몬 펌킨 치즈케이크’라는 제품명으로 2026년 9월경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530엔입니다. 크기는 탈리스의 다른 케이크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홋카이도산 에비스 단호박을 사용한 베이크드 치즈케이크로, 바닥에는 시나몬 풍미의 쿠키 시트가 깔려 있습니다.


탈리스에서는 이전까지 한 번도 판매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치즈케이크입니다.
참고로 시나몬과 단호박의 치즈케이크 조합이라고 하면, 경쟁사인 스타벅스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가을마다 선보이며 가을의 대표적인 인기 디저트로 자리 잡았던 메뉴이기도 합니다. 2026년 스타벅스 신메뉴는 아직 정보가 없지만 앞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유사 제품과의 간단한 비교도 곁들이며 시식 소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식 후기
치즈 반죽은 살짝 묽은 듯한 수분감이 스치는 순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촉촉합니다. 크리미한 부드러움과 단호박 특유의 포근하고 은은한 단맛이 퍼져, 가을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맛입니다. 쿠키 시트는 케이크의 유분을 살짝 머금고 있어 바삭하기보다는 포슬포슬하게 부서지는 질감입니다. 시나몬 향은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감도는 편입니다. 튀지 않으면서도 살짝 엣지를 더해주는 스파이스감이 좋은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스타벅스의 유사 제품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얌전한 인상입니다. 또한 쿠키 시트의 바삭함은 스타벅스 쪽이 더 살아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과 식감 모두 스타벅스를 더 선호하지만, 탈리스처럼 은은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세기를 더 알맞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단호박과 유제품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맛을 확실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을 디저트와 단호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상품 정보
- 매장명: 탈리스 커피 (TULLY’S COFFEE)
- 상품명: 시나몬 펌킨 치즈케이크
- 가격: 530엔 (세금 포함)
- 열량: 292k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