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줄이 늘어서는 매장도 많고, 푸짐한 볼륨감과 뛰어난 맛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하브스(HARBS)’. 2026년 9월 3일 메뉴 개편을 맞아 대대적으로 리뉴얼된 신작 치즈케이크가 등장하여 바로 맛보고 왔습니다.

하브스에 대하여
‘하브스’는 나고야에서 카페로 출발한 브랜드로, 현재 간토, 간사이, 도카이 등 일본 전역에 3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밀크레이프와 신선한 과일을 듬뿍 올린 타르트, 그리고 치즈케이크 등 상시 10여 종 이상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치즈케이크를 포함한 일부 케이크는 1~2개월에 한 번 주기로 로테이션되는데요. 언제나 치즈케이크가 라인업에 존재하긴 하지만, 동일한 치즈케이크가 일 년 내내 판매되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9월 3일에도 메뉴 교체가 진행되었는데, 이번에 신작으로 뉴욕 치즈케이크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 아래 페이지에서 하브스의 다양한 치즈케이크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 치즈케이크는 이전에도 판매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되어 사실상 신작 치즈케이크로 출시되었습니다. 수년 전부터 하브스의 치즈케이크를 꾸준히 맛보고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신작 치즈케이크가 나오는 것은 꽤 드문 일입니다.
럼 레이즌과 무화과를 더한 신작 뉴욕 치즈케이크

먼저 가격은 1조각당 950엔입니다. 하브스의 케이크 기준으로는 표준적인 가격대입니다. 크기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 조각 케이크의 약 2배에 달할 정도로 큼직합니다.
이전에 판매되던 뉴욕 치즈케이크는 스펀지 시트 위에 올려진 심플한 클래식 스타일이었지만, 이번에는 과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구조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표면에 은은한 윤기가 도는데 이는 요거트 소스라고 합니다. 요거트 소스라기보다는 투명 나파주(글레이즈)에 요거트를 마블 형태로 섞어낸 듯한 느낌입니다.

치즈케이크 본체는 크림치즈 외에 마스카포네를 블렌딩했다고 합니다. 단면에 콕콕 박혀 있는 검은 알갱이는 천연 바닐라 빈으로 보입니다.
또한 바닥에는 부드러운 스펀지 시트와 함께 럼주에 절인 건포도, 세미 드라이 무화과가 깔려 있습니다.


하브스에는 약 10종류의 치즈케이크 레퍼토리가 있지만, 마스카포네와 무화과를 접목한 치즈케이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스카포네는 최근 몇 년간 치즈케이크 재료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고, 무화과는 트렌디한 카페 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치즈케이크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재료인 마스카포네와 무화과를 채택한 점에서, 하브스가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시식 후기
그럼 본격적인 시식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브스 케이크 전반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단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치즈 반죽 부분은 꾸덕하면서도 혀끝에 닿는 감촉이 매우 부드러워, 입안에 사르르 녹아드는 기분 좋은 식감입니다. 여기에 더해 건포도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무화과 특유의 톡톡 터지는 씨앗 씹는 재미가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치즈케이크는 부드러운 풍미 속에 고급스러운 바닐라 향과 마스카포네의 우유 맛이 그윽하게 감돕니다. 묵직한 깊이감이 있어 든든한 포만감을 안겨줍니다. 럼 레이즌은 강한 알코올 향이나 떫은맛, 쓴맛 없이 깔끔하여 먹기 편하고, 무화과 역시 특유의 깊고 농후한 단맛을 자랑합니다.

기존의 심플했던 뉴욕 치즈케이크보다 맛과 식감이 훨씬 다채로워져, 마지막 한 입까지 전혀 질리지 않는 맛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무화과나 럼 레이즌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상품 정보
- 매장: 하브스 (HARBS)
- 상품명: 뉴욕 치즈케이크
- 가격: 950엔 (1조각)
- 비고: 양주 및 꿀 사용, 기간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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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일본어로 작성된 원문을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기사).
